응애 박멸!! 화분에 작은 거미줄 없애기

주방세제로 화초 응애 박멸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을 종종 보면

가는 거미줄 같은 것이 보일 때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응애.

애니시다 잎이 하얗게 변한 것을 발견.

무슨일이지... 아직 실내라서 낙엽질 때가 아닌데... 하다가

설마!!!

응애 사진 주의!

저렇게 곳곳에 거미줄을 치고 다니는 응애.

이번에는 가지 끝부분에 줄을 쳐놨다.

줄 타고 이리저리 다닌다.

사실 가만히 보면 조금 귀엽...다

조금 더 가까이서 본 모습.

실제 눈으로 자세~하게 보면

아주아주 작은 거미모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식물 영양 뺏어 먹는 미운놈들!!!

작은만큼 박멸도 쉽다 ㅎㅎ

분무기에 퐁퐁 1~2회 짜준 후

촥촤촥촥촥촥! 뿌려주기만 하면 끝!

애니시다는 잎이 무성해서 통풍이 잘 안되어서 종종 생기는 것 같다.

주방세제 비누막에 숨을 못쉬고 다 죽어버린다.

같은 방법으로 진딧물도 박멸이 가능하기는 하나,

진딧물은 응애에 비해 크기도 커서 그런지

한번에 해결은 안되었지만

응애는 아주 간단!!

이 상태로 한시간만 둔다.

그럼 만사해결 ㅎㅎ

뿌린 직후의 모습.

거미줄은 대부분 다 날아갔다.

응애도 움직임을 멈춘 상태.

그래도 아직은 살아 있을 듯...?

한시간 후!

샤워시켜주자~ 깨끗한 물로 쏴아아아

물먹어서 더 파릇파릇해 보이는 애니시다.

응애는 한시간이면 충분하다!

시간이 더 지난 후,

가까이서 봐도 응애따위 보이지 않는다.

진딧물 생기면 좀 귀찮지만!

응애라면 슉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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